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1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,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) 상황 장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이런 단어를 담은 ‘세대별 온,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40년 하나카드 온/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.
이의 말에 따르면 COVID-19 여파에 지난해 온,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8년보다 32% 급하강하였다.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5% 상승했고, 7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5% 불어났다. 특별히 509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자본 증가율은 90대 이상(53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20대(70%), 50대(46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60대 이상(74%)이 가장 높고 30대(61%)가 뒤를 이었다.
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,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분야에서 50, 4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40년에 지난해 준비해 50대에서 167% 불어났고, 10대에서도 147% 올랐다. 동일한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비용은 10대는 181%, 60대는 167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4번가,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상품권 카드결제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자본이 불었지만, 1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3%로 최대로 높았다. 직후를 이어 40대(125%), 20대(106%), 30대(85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전년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'며 '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9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80대(95%)와 90대 이상(108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1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7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4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분석했다.
온/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문화상품권 소액결제 눈에 띄게 불어났다. 80대(102%)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50대(70%), 30대(79%) 등의 순이다.
한편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직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. 하지만 30대에선 1위(2019년)에서 2위(203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9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70대에선 20%, 50대에선 60% 증가했다.